그녀는 일찍이 경향이화콩쿨 입상을 시작으로 조선일보콩쿨 금상, 서울 청소년 실내악콩쿨 대상, 중앙음악콩쿨 입상, 서울심포니콩쿨 1등, 알링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콩쿨 특별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데뷔 오디션 우승, 노스캐롤라이나 뮤직아카데미 콩쿨 1등을 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독주자로서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Winners Series 카네기홀 독주회, Boston King’s Chapel, Newton Library,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Chicago Parisian Salon Concert 등의 리사이틀 시리즈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고 예원학교 연주회와 서울예고 연주회의 협연자로 선발되었으며 서울시향, 수원시향, 서울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마드리 실내악단, 고려대학교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밀레니엄 앙상블과 협연하였다. 그외에도 한일 친선 교류음악회, 젊은이의 음악제, 송년음악회, KBS 교육방송 연주, 부천시청 연주 등 수차례의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보스턴 시빅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 브락턴 심포니의 단원, 보스턴대학교 오케스트라의 첼로수석으로 활동하면서 보스턴 심포니홀, 조던홀, 탱글우드 오자와홀 등에서 수차례 연주를 했으며 아스펜, 밴프, 옐로우반, 월드 첼로 콩그레스, 플랜, 시옹, 뉴욕 베토벤 인스티튜트 등의 페스티발과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8년 귀국과 함께 금호아트홀에서 가진 귀국독주회는 FM 93.1의 ‘KBS 음악실 초대석’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예술의 전당 여름실내악 축제,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첼로 앙상블, 이원문화센터 한국의 창작곡 대기획 시리즈 연주 등을 통해 다양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서울 아산병원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위한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하며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그녀는 현재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수석단원을 비롯하여 서울대, 단국대, 예원, 선화예중, 서울예고, 계원예고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